남해 편백자연휴양림은 명칭 그대로 남해 바다 인근 한려해상국립공원 북쪽 해발 681m의 금산 동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림욕과 함께 남해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편백나무에서는 심폐기능 강화와 항균, 이뇨, 거담효과가 뛰어난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므로 삼림욕에 매우 좋은 휴양림이다. 1998년 개장한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의 면적은 227만㎡ 이며, 1일 수용인원은 305명이다. 휴양림에는 다양한 종류의 숙박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야영 데크에서 직접 캠핑을 하거나 캠핑카로 야영을 할 수 있으며, 캐빈을 비롯한 다양한 숙박 시설이 함께 있어, 원하는 형식의 숙박이 가능한데 인기가 높아 성수기 및 주말에는 추첨식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숲속의 집, 야영장, 숲탐방로,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숲속 강의실, 일출전망대, 산책로, 등산로, 잔디마당, 체력단련시설 등이 있다.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면 보리암이 있고,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과 금산 38경의 장관을 내려다볼 수 있다. 휴양림 바로 밑에 낚시가 가능한 내산저수지가 있고, 인근 바다에서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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