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해 있는 명파해수욕장에 조성된 캠핑장이다. 이곳에는 해수욕장 주차장 앞쪽으로 관리사무소 1동, 야영 데크 21개소, 돔하우스 5동이 조성돼 있다. 위치적인 특성때문에 캠핑장에서 해변으로 바로 나가지 못하도록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군에서 개방하는 시간에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아침7시부터 늦은 밤까지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기 때문에 별다른 불편은 없다. 명파해변은 주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길이 500m의 고운 백사장은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위치적인 특징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적고, 규모가 작고 아담한 편이다. 해수욕장 옆에는 명파천이 흐르고 있는데, 이곳은 은어와 연어의 산란지로 유명하다.
보성을 대표하는 두 명산, 초암산과 주월산 사이 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윤제림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사설 수목원이다. 잘 자란 아름드리 나무들로 풍성함을 자랑하는 이곳은 337ha 달하는 면적으로 한평생을 온통 산과 나무에 바친 윤제 정상환의 손길로 만들어졌다. 2대에 걸쳐 가꾸어지고 발전해온 윤제림은 숲과 숙박,체험장을 겸비한 종합문화공간으로 웰니스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캠핑장은 잘 가꾸어진 윤제림 숲속에 마련되어 있다. 19개의 사이트로 크지 않은 규모지만 카라반을 위한 전용 사이트가 따로 마련되어 있고 울창한 편백나무 사이로 넓게 퍼져 있는 프라이빗 캠핑장이다. 캠핑장 바로 옆으로 계곡이 흐르고 곳곳에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물막이를 해놓아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도 좋다. 이외에도 주암산과 주월산 등산로와 둘레길을 따라 마련된 숲체험 프로그램도 있고, 모노레일과 생태 체험장도 이용할 수 있다
가지산 석남사 아래에 있는 5000여평의 대지에, 앞에는 태화강 발원지인 맑고 깨끗한 덕현천이 흐르고 캠프장에는 100년이 넘은 적송이 울창하여 최적의 힐링 장소이며, 잠시만 쉬어가도 현대인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 버리는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편안한 오토캠핑장이다.
도산도방 관성체험학교는 옛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양초체험실, 도자기체험실 등에서 다양한 수공예 체험프로그램을 하며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다. 수영장, 매점, 화장실, 샤워실, 민박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텐트와 코펠식기세트 대여가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큰바위 조각공원에서 세계 여러나라 위인들의 모습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