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궁힐링야영장은 지리산 달궁계곡을 끼고 있는 캠핑장으로 달궁자동차야영장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100m가량 떨어져 있다. 오토캠핑장과 달리 주차장과 야영장이 분리되어 있어 차량진입이 불가능하고 직접 짐을 날라야하지만 수레가 비치되어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옮길 수 있다. 이곳은 2017년 7월부터 전면예약제로 바뀌어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가 있는데 주차 시 주차비를 따로 지출해야 한다. 캠핑요금은 비수기 5,000원 성수기 7,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참고로 전기는 들어오지 않으니 이용 시 참고하기 바란다. 북부지리산국립공원 5곳의 야영장 중에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달궁힐링야영장은 해발 560여m나 되는 고도로 인해 한여름에도 더위를 느끼기 힘들다. 계곡이 있어도 정말 무더운 날, 한낮에만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평소에는 차갑다고 느낄 수 있다. 또한 기온이 낮기에 모기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캠핑장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063-630-8900 또는 홈페이지 (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