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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자연휴양림

거제자연휴양림은 노자산 자락에 위치한 완만한 경사의 휴양림으로 가족단위로 캠핑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57개의 캠핑 데크를 비롯해 숲속의집, 등산로, 산책로, 화장실, 취사장, 운동시설 등이 잘 가꾸어져 있으며, 등산로 곳곳에서 만나는 전망대에서 멀리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해 대마도까지 보이는 아름다운 바다 경치가 펼쳐진다. 휴양림 내부는 천천히 걸으면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몸과 마음 치유에 효과가 있다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 속을 거니는 것도 여행의 색다른 묘미가 된다. 캠핑장비가 없다면 다양한 숙박시설을 이용해도 된다. 취사도구는 물론 개별 화장실까지 갖춘 원룸식, 콘도식의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고, 텐트를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평상형 데크가 여러 개 준비되어 있어서, 매월 1일 인터넷 예약이 시작될 때마다 금세 매진이 된다. 휴양림 내에서 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휴가이지만, 학동몽돌해수욕장, 구조라해수욕장, 어촌민속전시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가까이에 있어서, 휴양림 내에 숙박을 이용하면서 거제도 일대를 관광하기에 유용하다. 가족단위 이외에도 학생 등 단체 숙박도 가능하여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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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마을야영장

두모마을 야영장은 녹색농촌체험 마을로 지정될 정도로 마을 한가운데로 1급수의 하천물이 흐르며 참게, 민물장어 등이 서식하고 있는 깨끗한 마을의 캠핑장이다. 마을 뒤를 감싸고 있는 2만여 평의 다랭이 밭에서는 봄이면 유채꽃이 지천으로 피어나고, 가을이면 메밀이 온 동네를 뒤 덮는다. 두모마을 캠핑장은 아담하고 조용하며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경치가 좋은 곳이다. 민박과 야영장이 함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총 3구역으로 나누어진 캠핑장은 1구역(1~11번 잔디, 평상), 2구역(12~20번 일반구역), 3구역(21~26번 데크)으로 되어 있다. 캠핑장 바로 앞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위주의 캠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바지락을 캐기 위한 바구니와 호미는 5000원이면 빌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여러 종류의 씨카약, 스노클링, 패들보트, 바나나보트 등의 해양레저와 선상통발체험, 개매기체험, 선상낚시 등 많은 바다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늘쫑뽑기, 모내기, 벼수확, 동네 한바퀴를 경운기로 돌아보는 영농체험들도 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겐 여름휴가에 가기 좋은 곳으로 남해 두모마을이 최적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모든 체험은 준비과정이 필요하므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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