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원자동차야영장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사 앞 내원계곡을 끼고 있는 내원자동차야영장은 일반야영장을 2007년에 자동차야영장과 일반야영장의 혼합형으로 만든 캠핑장이다. 모든 시설의 이용이 걸어서 2~3분 내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하며, 모든 편의시설이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다. 야영장내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일반캠핑장 32개소와 카라반 겸용 사이트 5개소, 데크사이트(소) 11개소, 데크사이트(중) 5개소가 있다. 내원자동차야영장은 국립공원 야영장임에도 불구하고 휴양림 같은 분위기가나는 곳이다. 숲 속 사이트는 데크와 노지사이트 모두 나무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 테이블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사이트 옆으로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를 들을 수 있고 데크에 앉아 나무 사이로 보이는 폭포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캠핑장이다. 숲속사이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리어카 몇 대가 준비되어 있다. 반드시 짐을 나르고 난 뒤에는 제자리에 가져다 두어야 다음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수대 물은 계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식수로 쓰려면 반드시 끓여야 한다. 샤워장은 무료가 아닌 유료로 운영되고 있어 사용료 1천원을 내야 이용이 가능하다. (온수는 나오지 않아 냉수 샤워만 가능)